부천시는 지난 11일 부천시 연동로 89(옥길동 454-1) 소재 부천시 하수처리시설(바로 가기 클릭) 가운데 하나인 남부수자원생태공원에서 하수과와 위탁운영관리회사 직원들이 참여해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시 하수과 하수처리팀에 따르면 남부수자원생태공원 나무심기는 녹지 부지와 실개천 곳곳에 꽃복숭아, 복자기 등 교목 100그루를 심었으며, 주변 환경정화 활동도 벌였다.
오는 17일에는 관내 유치원생들을 초청해 동자꽃 등 초화류 1천800본을 심는 체험학습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하수처리장을 찾아오는 유치원 및 초ㆍ중ㆍ고생이 쾌적한 환경에서 체험학습을 할 수 있도록 매년 식목일을 전후해 나무심기를 실시하고 있다.

원용수 하수과장은 “미세먼지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나무를 심고 가꾸는 일이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푸른 부천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