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수 부천시장이 민선 5기 출범 이후 꾸준히 실시해온 민생현장 방문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는 등 시민과의 소통 행보를 새해 들어서도 이어가고 있다.

김 시장은 어제(10일) 오후 오정구 강장골경로당, 원미구 돌산ㆍ천사 경로당, 소사구 상록수 경로당 등 4곳을 방문해 어르신과 현장 대회를 나눴다.

어르신들은 경로당 시설 및 환경과 관련, 자원봉사자 배치 희망ㆍ경로당 중식비 지원ㆍ등산로에 나무의자 설치ㆍ고도제한 완화 등 다양한 건의 및 의견을 제시했고, 김 시장은 어르신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일일이 메모하며 성실한 답변을 했다.

김 시장은 새해를 맞아 다양한 민생현장을 찾아 각계각층 시민들의 애로사항과 의견을 듣기 위해 12일에는 오전 11시부터 원미구 1318 해피 존(happy zon) 지역아동센터. 소사구 푸름이 지역아동센터, 오정구 신흥동 우리배움터 등 3곳의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하고, 13일 오후 8시30분에는 노숙인 쉼터인 원미구 상1동 소재 ‘실로암 교육문화센터’를 방문하는 등 시민과의 소통 행보에 나설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부천시장과의 현장대화에서 시민들의 건의사항 및 의견은 적극 수렴해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