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2(2부리그) ‘부천FC1995’(부천시민 프로축구단, 이하 부천FC)는 경험과 노련미를 갖춘 윤신영과 파이터 이태호를 영입해 수비진을 강화했다.

윤신영은 대전 시티즌에서 프로 데뷔 후 상주와 경남을 거치며 K리그 164경기에 출전한 베테랑 수비수로, K리그 1부와 2부리그를 모두 경험했으며 올해 프로 데뷔 12년째를 맞이해 그동안의 경험과 노련미를 앞세워 2020시즌 부천의 수비진을 지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신영은 “부천FC에 입단해 기쁘고 선수단 내 최고참으로 선수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올시즌 승격을 목표로 시즌에 임해 경기 중 후방에서 팀 분위기를 이끌도록 하고, 개인적인 경험과 투지 있는 경기력을 보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강원FC에서 이적한 이태호는 대학 졸업 후 2013년 일본 J리그에서 프로에 데뷔해 5년동안 뛰었고, 2018년 강원으로 이적하면서 K리그에 입문했으며 2029시즌에는 서울 이랜드에서 임대로 활약하며 K리그에서 총 26경기에 출전해 2골을 기록 중이다. 몸싸움이 강한 수비수로 후방 빌드업의 장점을 갖고 있다.

이태호는 “부천FC에 입단하게 돼 기쁘고,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훈련기간 동안 잘 준비하겠다”며 “올시즌 개인적으로는 부상 없이 한 시즌을 마치고 싶고, 팀의 승격에 기여하고 타 구단 보다 더 많은 관심과 주목을 받는 팀이 되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