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2017·7월13~23일) 개막식이 열리는 12일 오후 부천시청 잔디광장에 BiFan을 찾는 국내외 영화배우·감독 등 영화인들과 주요 내빈을 맞이할 레드카펫이 깔려 있다.

영화배우들의 화려한 나들이가 펼쳐지는 레드카펫 행사는 이날 오후 6시10분부터 열리며, 개막식은 오후 7시30부터 영화배우 장나라와 정경호의 사회로 진행된다.

제21회 BiFan을 빛내기 위해 레드카펫을 밟는 스타는 개막식 MC 장나라ㆍ정경호를 비롯해 월드프리미어(세계 최초 상영)로 선보이는 개막작 <7호실>의 주연배우 신하균ㆍ도경수와 이용승 감독, 경쟁섹션 ‘부천초이스’ 장편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는 배우 김의성, 특별전으로 팬들을 만나는 전도연이 개막식을 빛낸다.

또 단편영화 ‘50’을 연출한 차인표, ‘라이트 마이 파이어’를 연출한 남궁민, ‘2박3일’을 연출한 조은지가 영화감독으로 레드카펫을 밟고, 고(故) 김성민의 유작으로 최초로 상영되는 <숲속의 부부>에 출연한 배우 조재현의 딸 조혜정, BiFan 집행위원인 배우 전노민, 장철수 감독을 비롯해 원로 영화감독인 정진우ㆍ이두용ㆍ변장호 감독, BiFan 초대 프로그래머이자 집행위원장을 지낸 김홍준 감독, 아티스트 낸시랭, 판타스틱 영화의 거장으로 불리는 스페인 감독 알렉스 데 라 이글레시아 감독 등이 레드카펫을 밟는다.

오늘(13일) 열리는 제21회 BiFan 레드카펫 행사와 개막식은 부천마루광장(부쳔역 북부광장)에서도 대형 스크린을 통해 생중계된다.

제21회 BiFan 개막식은 스마트폰 앱(V MOVIEㆍ바로 가기 클릭)을 통해서도 볼 수 있다.

한편, 제21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2017)는 13일 오후 7시30분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개막식을 갖고 화려한 막을 올린 뒤 오는 23일까지 문화도시 부천 일대에서 열리며, 월드 피리미어(세계 최초 상영) 62편을 포함해 58개국 289편(장편 180편, 단편 109편, 한국 109편, 해외 180편)을 상영한다.

폐막식은 오는 21일 오후 7시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열리며, 공식 상영관은 부천시청 어울마당ㆍ부천시청 판타스틱큐브ㆍ송내어울마당 솔안아트홀ㆍ오정아트홀ㆍ소사어울마당 소향관ㆍCGV부천ㆍCGV부천역 등이다. *Bifan 공식 홈페이지(www.bifan.krㆍ바로 가기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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