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고혈압ㆍ당뇨병 등록교육센터는 부천시민 당뇨병 미조절자(당화혈색소 7.0%)에 대한 ‘당뇨병 집중관리 효과 평가’를 위해 연구 참여자 35명을 6월 30일까지 모집한다.

시보건소 건강증진과 만성질환관리팀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 당뇨병 집중관리프로그램의 대조군ㆍ중재군 비교 연구를 통해 지난 2017년부터 시작한 ‘당뇨 집중 상담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입증하기 위해 진행하는 것이다.

이번 연구는 중재군, 대조군을 무작위로 선정해 진행하며, 중재군에게는 6개월간 당뇨병 집중관리 1:1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교육 2회와 총 5회 상담도 필수로 진행한다.

대조군은 교육 및 상담을 진행하지 않으며, 중재군과 대조군은 공통적으로 사전, 사후, 추후 검사를 3회 실시하며 혈당기와 소모품도 함께 제공된다.

검사항목으로는 체성분 분석, 혈압, 혈당, 당화혈색소, 콜레스테롤 검사가 있다.

‘당뇨병 집중관리 효과 평가’를 위한 연구참여자 모집 신청 기간은 6월 30일까지이며 전화 상담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관련 내용은 센터 홈페이지(www.bhd.or.krㆍ바로 가기 클릭 )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터 문의는 부천시 고혈압ㆍ당뇨병 등록교육센터(☎032-678-0050)로 하면 된다.

한편, 부천시 고혈압ㆍ당뇨병 등록교육센터에서는 고혈압, 당뇨병 교육 및 정보제공을 위한 ‘고당e공부방’과 ‘부천고당센터 유튜브 채널’도 운영하고 있으며, 교육을 수료하면 교육자료와 선물을 제공한다.

네이버 검색창에 ‘고당e공부’, 유튜브 검색창에 ‘부천고당센터’를 검색해 참여할 수 있다.

홍영애 건강증진과장은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가운데 면역력이 저하된 만성질환자들의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부천시보건소 및 부천시 고혈압ㆍ당뇨병 등록교육센터는 부천시민의 심뇌혈관질환 관리와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