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9월 30일 2천564명으로, 역대 4번째 수치이며, 7일째 요일별 역대 최다 수치를 기록한 가운데 지난 7월 7일(1천211명)부터 86일째 네 자릿수 추가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9월 30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전날(29일 0시) 대비 2천564명(국내 발생 2천539명, 해외 유입 25명)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5만8천998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0만6천613건(확진자 793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4천575건(확진자 51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8만186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2천564명이다.

올해 들어 신규 확진자는 328일째(지난해 11월 8일 143명 이후) 세 자릿수 이상을 기록한 가운데,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산세와 확진자 비율이 여전히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이로써 총 누적 확진자수는 31만1천289명(해외유입 1만4천435명)이며, 신규 격리해제자(완치자)는 1천481명으로 총 27만4천205명(완치율 88.08%)이 격리 해제돼 현재 3만4천603명이 격리(치료) 중이다.

위ㆍ중증 환자는 336명으로, 9월 1일(399명), 2일(371명), 3일(367명), 4일(376명), 5일(363명), 6일(358명), 7일(364명, 8일(387명), 9일(366명), 10일(353명), 11일(352명), 12일(351명), 13일(351명), 14일(340명), 15일(350명), 16일(348명), 17일(332명). 18일(329명), 19일(333명), 20일(332명), 21일(328명), 22일(317명), 23일(317명), 24일(307명), 25일(339명), 26일(320명), 27일(319명), 28일(324명). 29일(331명)에 이어 높은 수치를 보이는 가운데 4차 대유행 이후 지난 8월 25일 433명(지난해 3월 28일 방역당국의 공식 집계가 나온 이래 516일만에 최다 수치)에 이어 지난 3차 대유행 당시 올해 1월 6일(411명), 4차 대유행인 8월 21일(403명), 8월 24일(420명), 8월 31일(409명) 등 위ㆍ중증 환자가 400명대를 넘어선 이후 3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사망자는 7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천481명(치명률 0.80%)으로 늘어났으며,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지난 3월 13일부터 8월 18일까지 161일째 한 자릿수를 기록했다가 3월 18일 13명으로 162일 만에 두 자릿수를 기록한 이후 한 자릿수와 두 자릿수를 오르락 내리락 반복하고 있다.

코로나19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검사중인 사람은 114만9천658명이다.


밤사이 새롭게 확진된 코로나19 환자 2천564명(괄호 해외유입 포함)은 서울 945명(4명), 경기 884명(5명), 인천 148명, 대구 73명, 경남 68명, 충북 61명, 충남 60명(5명), 경북 52명, 부산 49명, 대전 36명(1명), 전북 35명, 광주 32명(1명), 강원 32명, 울산 27명, 전남 24명, 제주 15명, 세종 14명, 검역 9명 등 전국 17개 시ㆍ도에서 추가 확진자와 나왔다.

특히 9월 30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2천564명 가운데 수도권 지역 발생 환자는 77.11%인 1천977명(서울 945명, 경기 884명, 인천 148명)으로, 어제(29일) 2천199명(서울 1천54명, 경기 991명, 인천 154명) 보다 222명이 줄었지만, 수도권의 신규 확진자 비율은 여전히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서울의 누계 확진자 수는 지난해 5월 15일부터 경기도를 추월했고, 지난해 11월 20일부터 대구의 누적 확진자 수를 추월했으며, 지난해 12월 6일 확진자 수가 1만명을 넘어선데 이어, 3월 15일 3만명, 4월 12일 4만명, 7월 1일 5만명, 7월 22일 6만명, 8월 13일 7만명, 9월 1일 8만명, 9월 18일 9만명, 9월 30일 10만명을 넘어섰다.

경기도 누적 확진자 수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대구의 누적 확진자 수를 추월했고, 지난해 12월 15일 확진자 수가 1만명을 넘었고, 2월 3일 2만명을 넘어선데 이어, 4월 10일 3만명, 6월 5일 4만명, 7월 18일 5만명. 8월 10일 6만명, 8월 29일 7만명, 9월 16일 8만명, 9월 30일 9만명을 넘어섰다. 인천시의 누적 확진자 수는 8월 11일 1만명을 넘어섰다.

전체 누적 확진자 31만1천289명 중 수도권 지역 누적 확진자는 ▲서울 10만495명(32.28%), ▲경기 9만130명(28.95%), ▲인천 1만5천802명(5.08%)으로, 수도권 누적 확진자는 20만6천427명으로 전체의 66.31%를 차지했다.

비수도권 지역 누적 확진자는 ▲대구 1만5천499명(4.98%), ▲부산 1만2천721명(4.09%), ▲경남 1만1천461명(3.68%), ▲충남 9천133명(2.93%), ▲경북 8천323명(2.67%), ▲대전 6천985명(2.24%), ▲강원 6천437명(2.07%), ▲충북 6천345명(2.04%), ▲울산 5천165명(1.66%), ▲광주 4천989명(1.60%), ▲전북 4천515명(1.45%), ▲전남 3천84명(0.99%), ▲제주 2천875명, ▲세종 1천239명 등이며, ▲검역 6천91명(1.96%)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9월 30일 0시 기준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은 사람(의사환자 누계)은 확진자를 포함해 1천454만4천258명이며, 이 중 89.96%인 1천308만3천311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9월 들어서는 1일 2천25명(역대 16번째), 2일 1천961명(역대 20번째), 3일 1천709명(역대 43번째), 4일 1천804명(역대 32번째), 5일 1천490명(역대 62번째), 6일 1천375명(역대 69번째), 7일 1천597명(역대 53번째), 8일 2천50명(역대 14번째), 9일 2천49명(역대 15번째), 10일 1천892명(역대 24번째), 11일 1천865명(역대 27번째), 12일 1천775명(역대 37번째), 13일 1천433명(역대 67번째), 14일 1천497명(역대 59번째), 15일 2천80명(역대 12번째), 16일 1천943명(역대 21번째), 17일 2천8명(역대 17번째), 18일 2천87명(역대 11번째), 19일 1천910명(역대 23번째), 20일 1천605명(역대 52번째), 21일 1천729명(역대 38번째), 22일 1천720명(역대 40번째), 23일 1천216명(역대 41번째), 24일 2천434명(역대 5번째), 25일 3천273명(역대 최다), 26일 2천771명(역대 3번째), 27일 2천383명(역대 6번째), 28일 2천289명(역대 7번째), 29일 2천885명(역대 2번째), 30일 2천564명(역대 4번째)으로, 86일째 1천명대 이상을 기록했다.

■경기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9만130명(완치 7만8천32명ㆍ사망 803명ㆍ격리중 1만1천295명- 시ㆍ군별 현황- 9월 30일 0시 기준
▲성남시 7천737명, 고양시 6천633명, 수원시 6천452명, 용인시 6천310명, 안산시 5천691명, 부천시 5천400명, 화성시 5천121명, 평택시 4천979명, 남양주시 4천624명, 안양시 3천786명, 시흥시 3천331명, 의정부시 3천27명, 광주시 2천984명, 김포시 2천809명, 광명시 2천432명, 파주시 2천330명, 하남시 2천70명, 군포시 1천915명, 이천시 1천907명, 구리시 1천721명, 양주시 1천555명, 오산시 1천148명, 동두천시 1천89명, 안성시 990명, 포천시 969명, 의왕시 765명, 여주시 707명, 양평군 573명, 과천시 374명(신규 0명), 가평군 354명, 연천군 347명.
▲지금까지 경기도내에서 확진환자 접촉자는 총 54만2천878명(격리 해제 33만5천240명, 격리 치료중 20만7천638명)에 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