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1월 2일 1천598명으로 이틀째 1천명대 및 역대 71번째 수치를 기록했고, 지난 7월 7일(1천212명)부터 119일째 네 자릿수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에 따르면 11월 2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전날(11월 1일 0시) 대비 1천589명(국내 발생 1천578명ㆍ해외 유입 11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6만7천974명(해외유입 1만5천124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347명, 사망자는 16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천874명(치명률 0.78%)이라고 밝혔다. 어제(1일) 총 검사건수는 16만3천686건이다.


밤사이 새롭게 확진된 코로나19 환자 1천589명(괄호 해외유입 포함)은 서울 600명(2명), 경기 501명(2명), 인천 113명(1명), 충남 69명, 경남 54명, 대구 42명, 전남 34명, 강원 29명, 부산 28명, 대전 28명, 충북 24명, 경북 21명, 광주 17명(3명), 전북 14명(2명), 울산 7명, 세종 5명, 제주 2명, 검역 1명, 전국 17개 시ㆍ도에서 추가 확진자와 나왔다.

특히 11월 2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1천589명 가운데 수도권 지역 발생 환자는 76.40%인 1천214명(서울 600명, 경기 501명, 인천 113명)으로, 어제(1일) 1천337명(서울 646명, 경기 564명, 인천 127명) 보다 123명이 줄었지만, 수도권의 신규 확진자 비율은 여전히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서울의 누계 확진자 수는 지난해 5월 15일부터 경기도를 추월했고, 지난해 11월 20일부터 대구의 누적 확진자 수를 추월했으며, 지난해 12월 6일 확진자 수가 1만명을 넘어선데 이어, 3월 15일 3만명, 4월 12일 4만명, 7월 1일 5만명, 7월 22일 6만명, 8월 13일 7만명, 9월 1일 8만명, 9월 18일 9만명, 9월 30일 10만명, 10월 15일 11만명, 11월 1일 12만명을 넘어섰다.

경기도 누적 확진자 수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대구의 누적 확진자 수를 추월했고, 지난해 12월 15일 확진자 수가 1만명을 넘었고, 2월 3일 2만명을 넘어선데 이어, 4월 10일 3만명, 6월 5일 4만명, 7월 18일 5만명. 8월 10일 6만명, 8월 29일 7만명, 9월 16일 8만명, 9월 30일 9만명, 10월 16일 10만명을 넘어섰다. 인천시의 누적 확진자 수는 8월 11일 1만명을 넘어섰다.

비수도권에서는 대구의 누적 확진자가 6월 2일 처음으로 1만명을 넘어섰고, 부산은 8월 15일 1만명, 경남은 9월 1일 1만명, 충남은 10월 20일 1만명을 넘어섰다.

■경기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10만9천528명(완치 10만173명ㆍ사망 939명ㆍ격리중 8천416명- 시ㆍ군별 현황- 11월 2일 0시 기준)
▲성남시 8천832명, 수원시 7천909명, 고양시 7천756명, 안산시 7천612명, 용인시 7천475명, 부천시 6천468명, 화성시 6천235명, 평택시 5천960명, 남양주시 5천585명, 안양시 4천473명, 시흥시 4천322명, 의정부시 3천818명, 광주시 3천604명, 김포시 3천443명, 파주시 3천88명, 광명시 2천871명, 하남시 2천447명, 이천시 2천278명, 군포시 2천253명, 구리시 2천164명, 양주시 1천912명, 동두천시 1천542명, 오산시 1천480명, 포천시 1천173명, 안성시 1천146명, 의왕시 864명, 여주시 820명, 양평군 661명, 연천군 473명, 과천시 468명, 가평군 396명(신규 0명).
▲지금까지 경기도내에서 확진환자 접촉자는 총 63만8천845명(격리 해제 38만854명, 격리 치료중 25만7천991명)에 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