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2월 3일 4천944명으로. 역대 3번째 수치이고 사흘만에 4천명대로 돌아선 가운데 지난 7월 7일(1천212명)부터 150일째 네 자릿수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에 따르면 12월 3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전날(2일 0시) 대비 4천944명(국내 발생 4천923명ㆍ해외 유입 21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46만2천555명(해외유입 1만5천817명)이다. 어제(2일) 총 검사건수는 43만8천558건이었다.

위중증 환자는 736명으로, 역대 최다 수치를 기록했고, 지난해 3월 28일 방역당국의 공식 집계가 나온 이래 8월 25일(433명), 11월 10일(460명), 11일(473명), 12일(475명), 13일(485명), 14일(483명), 15일(471일), 16일(495명), 17일(522명), 18일(506명), 19일(499명), 20일(508명), 21일(519명), 22일(515명), 23일(549명), 24일(586명) 등 닷새째 500명대, 25일(612명), 26일(617명), 27일(634명), 28일(647명·역대 2번째), 29일(629명), 30일(661명), 12월 1일(723명). 2일(733명)에 이어 사흘째 700명대의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 수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면서 수도권의 중환자 병상 부족이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34명으로, 11월 24일(35명), 1월 8일(35명), 11월 25일(39명), 26일(39명), 27일(52명), 28일(56명·역대 최다), 29일(32명), 30일(44명), 12월 1일(34명), 1일(47명) 등으로 높은 수치를 보였고, 누적 사망자는 3천739명(치명률 0.81%)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월 3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오미크론 감염 환자는 해외유입 4명, 국내 감염 2명(+1)이 확인돼 총 6명(+1)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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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새롭게 확진된 코로나19 환자 4천944명(괄호 해외유입 포함)은 서울 2천99명(5명), 경기 1천465명(1명), 인천 307명(1명), 충남 156명(1명), 부산 141명, 대구 99명, 경남 99명, 강원 98명, 대전 97명, 충북 97명, 경북 82명, 전북 66명, 광주 45명, 전남 35명(1명), 울산 20명(1명), 제주 20명, 세종 7명, 검역 11명, 전국 17개 시ㆍ도에서 추가 확진자와 나왔다.

특히 12월 3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4천944명 가운데 수도권 지역 발생 환자는 78.29%인 3천871명(서울 2천99명, 경기 1천465명, 인천 307명)으로, 어제(2일) 4천118명(서울 2천268명, 경기 1천495명, 인천 355명) 보다 247명이 줄었지만, 수도권의 신규 확진자 비율은 여전히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서울의 누계 확진자 수는 지난해 5월 15일부터 경기도를 추월했고, 지난해 11월 20일부터 대구의 누적 확진자 수를 추월했으며, 지난해 12월 6일 확진자 수가 1만명을 넘어선데 이어, 3월 15일 3만명, 4월 12일 4만명, 7월 1일 5만명, 7월 22일 6만명, 8월 13일 7만명, 9월 1일 8만명, 9월 18일 9만명, 9월 30일 10만명, 10월 15일 11만명, 11월 1일 12만명, 11월 13일 13만명, 11월 22일 14만명, 11월 30일 15만명을 넘어섰다.

경기도 누적 확진자 수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대구의 누적 확진자 수를 추월했고, 지난해 12월 15일 확진자 수가 1만명을 넘었고, 2월 3일 2만명을 넘어선데 이어, 4월 10일 3만명, 6월 5일 4만명, 7월 18일 5만명. 8월 10일 6만명, 8월 29일 7만명, 9월 16일 8만명, 9월 30일 9만명, 10월 16일 10만명, 11월 3일 11만명, 17일 12만명, 27일 13만명을 넘어섰다.

인천시 누적 확진자 수는 8월 11일 1만명, 11월 5일 2만명을 넘어섰다.

비수도권에서는 대구의 누적 확진자가 6월 2일 처음으로 1만명을 넘어섰고, 부산은 8월 15일 1만명, 경남은 9월 1일 1만명, 충남은 10월 20일 1만명, 경북은 11월 7일 1만명을 넘어섰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천명대 이상 일별 수치

일일 신규 확진자 중 역대 최다 수치는 12월 2일 5천266명으로, 2020년 1월 20일 국내에서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처음 발생한 이후 12월 1일(5천123명)에 이어 이틀째 5천명대의 확진자가 나왔고, 사흘만에 4천900명대로 돌아섰다.

앞서 신규 확진자 최다 수치는 11월 24일 4천116명으로, 11월 27일(4천68명)에 이어, 12월 3일(4천944명) 4천명대 확진자가 나왔고, 그 이전에는 11월 18일 3천292명, 추석 연휴 직후였던 지난 9월 25일 3천273명이 한때 최다 수치를 기록한 바 있다.

▲5천명대= 12월 2일 5천266명(역대 최다 수치), 12월 1일 5천123명(역대 2번째).

▲4천명대= 12월 3일 4천944명(역대 3번째), 11월 24일 4천116명(역대 4번째), 4월 27일 4천68명(역대 5번째).

▲3천명대= 11월 25일 3천938명(역대 6번째), 11월 28일 3천928명(역대 7번째), 11월 26일 3천901명(역대 8번째), 11월 29일 3천309명(역대 9번째), 11월 18일 3천292명(역대 10번째), 9월 25일 3천273명(역대 11번째), 1월 20일 3천212명(역대 12번째), 11월 17일 3천187명(역대 13번째), 11월 21일 3천120명(역대 14번째), 11월 19일 3천34명(역대 15번째), 30일 3천32명(역대 16번째).

▲2천800~500명대= 9월 29일 2천885명(역대 17번째), 11월 22일 2천827명(역대 18번째), 9월 26일 2천771명(역대 19번째), 11월 23일 2천68=99명(역대 20번째), 11월 3일 2천667명(역대 21번째), 9월 30일 30일 2천564명(역대 22번째), 11월 11일 2천520명(역대 23번째).

▲2천400~300명대= 10월 1일 2천486명(역대 24번째), 11월 4일 2천482명(역대 25번째), 9월 24일 2천434명(역대 26번째), 10월 7일 2천427명(역대 27번째), 11월 10일 2천425명(역대 28번째), 11월 14일 2천419명(역대 29번째), 9월 27일 2천383명(역대 30번째), 11월 12일 2천368명(역대 31번째), 11월 5일 2천344명(역대 32번째), 11월 13일 2천325명(역대 33번째).

▲2천200~100명대= 9월 28일 2천289명(역대 34번째), 11월 6일 2천248명(역대 35번째), 10월 2일 2천248명(역대 36번째), 11월 7일 2천 224명(역대 37번째), 8월 11일 2천223명(역대 38번째), 10월 8일 2천176명(역대 39번째), 8월 25일 2천155명(역대 40번째), 8월 19일 2천152명(역대 41번째), 11월 16일 2천125명(역대 42번째), 10월 29일 2천124명(역대 43번째), 10월 28일 2천111명(역대 44번째), 10월 30일 2천104명(역대 45번째).

▲2천명대= 9월 18일 2천87명(역대 46번째), 10월 3일 2천86명(역대 47번째), 9월 15일 2천80명(역대 48번째), 10월 31일 2천61명(역대 49번째), 8월 20일 2천52명(역대 50번째), 9월 8일 2천50명(역대 51번째), 9월 9일 2천49명(역대 52번째), 10월 6일 2천28명(역대 53번째), 9월 1일 2천25명(역대 54번째), 17일 2천8명(역대 55번째), 11월 15일 2천6명(역대 56번째).

■경기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13만8천11명(사망 1천231명- 31개 시ㆍ군별 현황- 12월 3일 0시 기준)

3일 0시 기준 경기도내 신규 확진자는 1천465명, 사망자는 16명이다.

▲성남시 1만790명, 고양시 1만341명, 수원시 9천793명, 안산시 9천227명, 용인시 9천35명, 부천시 8천741명, 화성시 7천334명, 남양주시 7천46명, 평택시 6천894명, 안양시 5천674명, 시흥시 5천532명, 의정부시 4천992명, 김포시 4천633명, 광주시 4천422명, 파주시 4천75명, 광명시 3천620명, 하남시 3천91명, 군포시 2천892명, 구리시 2천822명, 이천시 2천721명, 양주시 2천524명, 동두천시 2천95명, 오산시 1천809명, 포천시 1천547명, 안성시 1천324명, 의왕시 1천211명, 여주시 982명, 양평군 978명, 과천시 675명, 연천군 662명, 가평군 529명.
△경기도 집계에 따르면 12월 3일 0시 기준 부천시의 신규 확진자 105명은 고양시(122명)에 이어 수원시(105명)와 두 번째로 많은 수치이고, 용인시(80명), 성남시(80명), 남양주시(76명), 김포시(74명), 의정부시(65명), 평택시(64명), 안양시(60명), 시흥시(60명) 순으로 신규 확진자가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