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세종병원 간호사회는 지난 17일 소사치매안심센터에서 운영하는 치매예방교실 ‘두뇌톡톡ㆍ기억두드림’에 참여한 60세 이상 정상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노년기 치매 예방 건강관리 전문 교육을 실시했다.

부천시 소사보건소에 따르면 치매예방교실 ‘두뇌톡톡ㆍ기억두드림’은 소사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정상군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인지훈련과 교육을 통해 치매를 예방하고 건강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강의는 전문 교육 간호사가 맡아 치매의 개념과 진단, 치료 과정, 관리 방법 등을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해 추상적으로 느껴질 수 있는 치매에 대한 이해를 도와 어르신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부천세종병원 간호사회는 올해 소사치매안심센터에서 운영하는 치매예방교실의 각 마지막 회기에 총 4회에 걸쳐 치매 예방 전문 강의를 교육봉사로 진행할 예정이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지역사회 의료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수준 높은 교육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며 “시민 건강을 돌보는 주체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치매예방교실 ‘두뇌톡톡ㆍ기억두드림’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소사치매안심센터(☎032-625-9875)로 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