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부천을 찾는 외국 관광객들이 음식점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영어, 중국어, 일본어, 러시아어 등 5개 언어로 제작된 ‘맛을 담다’라는 책자를 홍보책자를 제작, 배포했다.

6일 시 식품안전과에 따르면 ‘맛을 담다’ 홍보책자는 외식업 전문가·홍보디자이너와 전문가·외국인 이용 전문 음식점 대표 등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부천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들이 한식·양식·중식·일식 전문점과 인도·네팔·이탈리아 요리, 퓨전 전문점 등을 즐길 수 있는 28곳의 우수 음식점의 위치와 주요 메뉴, 시설 등을 소개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음식점은 맛은 물론 주차시설, 발내림 시설, 안락한 좌석과 객실 등 우수한 시설과 위생서비스를 두루 갖춘 곳이다.

부천시는 ‘맛을 담다’ 홍보책자를 외국인들이 주로 찾는 곳과 기업체, 병원, 호텔, 다문화지원센터, 관공서 등 200여 곳에 1천권을 배포했다.

한편, 부천시는 대물림 맛집, 전통음식점, 향토음식점, 특색조리 맛집, 맛대회 우수음식점 등을 요식업지부, 외식전문가, 일반시민 등의 추천을 받아 전문가들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부천의 특색음식점’을 2년마다 지정해 우수음식점을 발굴·육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