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보건소는 관내 23곳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올바른 건강습관 형성과 건강 위험 행태 개선을 위한 오는 10월까지 ‘건강생활 실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 24일부터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체성분 측정, 빈혈·혈당·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 간이 검사 등 개인별 건강관리와 영양교육, 운동교실, 금연·금주 교육,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 성교육, 인터넷 중독 예방 교육 등을 실시한다.

건강생활 실천프로그램은 보건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취약계층 지원사업으로, 비만 등 건강문제 아동·청소년으로 대상을 확대해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원미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앞으로도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신체적·정신적·사회적으로 건강하게 발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032)625-4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