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1일부터 금연구역서 흡연시 과태료 5만원 부과”

부천시 보건소는 지난 28일 부천역 남부광장에서 소사보건센터, 오정보건센터의 금연업무 담당자와 바르게살기운동 부천시협의회 금연 단속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금연문화 확산을 위한 금연 캠페인을 금연 마크를 부착한 마스크를 쓰고 ‘플래시몹(Flash mobㆍ불특정 다수인이 정해진 시간과 장소에 모여 주어진 행동을 하고 흩어지는 것)’으로 진행해 시민들의 눈길을 끌게 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시민들에게 금연 안내 전단지와 홍보물을 나눠주며 확대된 금연구역과 공중이용시설에서의 금연을 적극 알렸다.

부천 관내 금연구역·시설지정 내역은 부천시보건소 홈페이지(pubhealth.bucheon.go.krㆍ바로 가기 클릭)에서 확인 가능하다.

부천시 보건소는 흡연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들기 위해 관련 조례를 개정해 부천마루광장, 어린이집, 유치원 등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했다.

김은옥 건강증진과 건강증진팀장은 “10월 1일부터 금연구역에서 흡연하게 되면 과태료 5만원이 부과된다”며 “금연표시가 없어도 금연은 기본이며, 건강을 위해서도 금연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